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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인사말

한국음악치료학회는 1996년 11월에 음악치료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나아가 사회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창립되었습니다, 그로부터 현재까지 우리 학회는 전임 학회장님과 임원들, 그리고 회원들의 음악치료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 참여 덕분으로 명실공히 우리나라의 음악치료를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해 왔습니다.

본 학회는 엄격한 자격심사를 통해 임상음악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기 학술대회와 보수교육, 임상 페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음악치료연맹(WFMT)의 13차 World Congress of Music Therapy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주관하는 등 많은 국제대회 개최와 저명한 석학들의 초청 강의를 통해 음악치료의 최신 이론과 국제적 경향들을 소개해왔습니다. 학술적으로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음악치료학회지 발간을 통해 음악치료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근거기반실무(Evidence-Based Practice)로써의 음악치료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우리는 모두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인 부분은 물론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건강 지원을 위한 음악치료의 제도적 개입이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이와 맞물려 국민에게 양질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자격 법제화 이슈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학회는 회원들의 전문성에 대한 권익을 보호함은 물론 공공에는 음악치료가 신뢰할 수 있는 전문영역임을 더욱 알리고 확산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음악치료학회는 변치 않고 회원 여러분들의 성장과 한국 음악치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학회에 참여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음악치료학회장 김 경 숙 (한세대학교 교수)